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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수 장로님을 천국으로 보내며

시카고에 있는 장례예배 집례를 제가 해야 하는 상황이 있어서 가는 길에 이한수 장로님이 천국을 향해 떠났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바로 전날 오후에 병원 들러왔는데 하루도 되지 않아 그리 떠났습니다. 아무리 하나님 마음대로 하시는 것이지만 참 너무 하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차피 한번 살다 가는 인생이라 하지만 보낼 준비가 전혀 되지 않았는데 이렇게 데려가시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의사들이 [...]

2024-06-30T09:44:05-04:00June 30th, 2024|

건강한 신앙 건전한 신학 건설적 실천

오는 7월부터 말씀 묵상집을 교회에서 자체적으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기쁨의 언덕으로’는 글로벌감리교회로 나간 교회들이나 연합감리교회에 남은 교회들이나 함께 사용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기쁨의 언덕으로’는 물론 ‘느헤미아 교회개척운동’도 글로벌감리교회 한미연회측으로 넘어간 현실입니다. ‘기쁨의 언덕으로’는 20여 년 전에 제가 아틀란타한인교회에 있을 때 한인교회를 묶어주는 말씀 묵상집이 필요하다 해서 류계환 목사님이 부목사로 있으면서 만든 책입니다. ‘느헤미아 운동’ 역시 제가 [...]

2024-06-23T10:00:00-04:00June 23rd, 2024|

오늘도 그리운 아버지

오늘이 아버지날입니다. 저는 아버지가 48년 전 돌아가셨습니다. 60년도에 신학 공부하신다고 미국 유학을 떠나셨고 1973년에 영주권 받으셔서 시카고에 이민 와서 비로소 가족으로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3년 후 추수감사주일 설교하다 뇌출혈로 쓰러지시고 그날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제가 결혼하려고 할 때 어머니가 반대하셨습니다. 이유를 여쭈니 “그 집 아버지가 없어서 그렇다”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나도 아버지 없는데” 했더니 “그러니 [...]

2024-06-16T09:51:05-04:00June 16th,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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