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의 역할을 기독교 현실주의에서 찾아본다
지난 목금 양일 내쉬빌에서 모인 연합감리교 ‘중도’그룹 모임에 참여하고 왔습니다. 지난 10여년 미국 시민사회는 동성혼, 주류 기성교단들은 동성애자 목사안수 문제로 진통을 겪어왔습니다. 미국 연방 대법원은 동성결혼을 합법화했고 몇 교단들은 동성애자 목사안수를 통과시켰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사회문제에 진보적인 입장을 취해왔던 연합감리교단은 오히려 이 사안에 있어서는 보수입장을 고수하면서 성경의 가르침에 어긋난다고 교단 법으로 확인해 왔습니다. 이로인해 교단분열의 위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