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물처럼 흐르는 희년의 기쁨
참 신기합니다. 한 달도 넘게 심하던 기침이 마음의 부담이었던 일을 마침내 끝내면서 수그러들기 시작했습니다. 올해가 창립 50주년이기에 후러싱제일교회 한어회중 창립 목사이신 김병서 목사님께 오랜만에 전화를 드렸습니다. 기뻐하셨습니다. 몇 년 전, 50주년까지 살아 계실지 모르겠다고 하시기에 찾아 뵙고 교회에 남기고 싶은 말씀을 녹화했었습니다. 50주년 행사에 꼭 참석하고 싶다고 하셔서 10월까지 기다리기보다 날씨가 풀리면 먼저 모시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