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날 은혜의 날
저에게 있어서 세월의 흐름을 가장 실감나게 느끼는 때가 감사절입니다. 꼭 40년전 아버지가 추수감사주일 설교하시다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하나님 부름을 받으셨습니다. 60년대 초반 미국 유학을 떠나셨다가 가족 이민 초청하기 위해 근 10여년 떨어져 있던 아버지와 만난 지 꼭 3년이 되어 조금 정착하려고 하는 때에 돌아가셨습니다. 당시 나는 대학생이었고 동생들은 고등학생 중학생이었는데 참으로 앞이 캄캄했었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흘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