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잔에 담긴 어른의 큰 마음
40여 년 전 시카고에서 대학 목회를 할 때 주중에는 여섯 대학 캠퍼스를 돌면서 목회를 했고 주일에는 오전에 시카고 남쪽 시카고대학에서 유학생 중심으로 개척한 교회와 오후에는 북쪽에서 이민 1.5세 중심으로 개척한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어디에서 그런 에너지가 넘쳤는지 교단 일은 물론 평화통일에 관계되는 일에도 열심히 종횡무진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장철우 목사님과 박이섭 목사님이 오셔서 참 좋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