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말씀에서 귀신 들린 아들을 고쳐 달라고 제자들을 찾아왔는데 고치지 못하니 아버지가 예수님께 드린 말이 제 마음에 남습니다. “그들이 능히 하지 못하더이다.” 오늘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이런 말을 듣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아니 목사인 내가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누구라도 기도에 능한 목사라는 말 듣는다면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역사인데 사람이 영광을 차지하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요즘 너무 많은 분들이 어렵고 아프니까, 해결되고 고쳐지는 것이 간절하니 새벽에 통성으로 “이 예배당을 들어오고 나가는 이들 마다 아픈 자들이 고침 받게 하시고 풀리지 않던 삶의 문제들이 풀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기도합니다.
예수님은 병든 사람을 고치셨습니다. 악한 영에 붙잡힌 사람을 자유롭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그 일을 맡기셨으니 그것이 오늘 교회의 사명입니다. 이를 위해 교회가 회복해야 할 것을 생각합니다. 아프고 어려운 사람들이 교회를 찾아왔을 때 “그들이 능히 하지 못하더이다” 소리 듣지 않기 위해, “우리가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실 놀라운 일을 함께 기대합시다” 말할 수 있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때로 사람들은 능력 있다는 것을, 가시적이고 과시가 큰 목사들에게서 찾으려고 합니다. 사도들이 안수할 때 성령이 임하는 것을 보고 돈을 주고 그 능력을 사려던 마술사 시몬에게 베드로가 하나님의 능력을 소유하거나 이용하려는 욕망을 강하게 책망했습니다. 바울이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는 것 보고 흉내 내던 스게와의 일곱 아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예수님 능력은 예수님 방법을 통해 나타납니다. 오는 금요일부터 시작되는 가을 부흥회 강사님들은 한국 사회 낮은 곳, 고난 받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목회를 오래 한 귀한 분들입니다. 이번 집회를 통해 주님이 예비하신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있을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