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수상2018-12-30T13:48:54-05:00

December 2022

천하 행복한 삶

December 11th, 2022|

며칠 전에 제 어린시절 고향교회 선배가 페루에서 브라질까지 여행을 하면서 ‘사막 투어’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롱아이랜드 죤스 비치 해변가 모래 사진을 보내줬습니다. 제가 고등학생 때 그 형님은 고려대학을 다녔는데, 73년도 미국 이민간다고하니 김포공항에 배웅하러 […]

기적을 이루어내는 팀이 되자

December 4th, 2022|

대한민국이 월드컵 16강에 올라갔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경기 후에 소감을 말하며 국민의 기대와 응원, 선수들의 헌신적 팀웍,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력 그리고 감독에 대한 감사를 잊지 않았습니다. 그가 월드클래스라고 평가받는 이유가운데 하나가 어려운 현실에서도 선수들을 독려해내는 […]

November 2022

감사로 끝 소망으로 시작 교회의 계절

November 27th, 2022|

오늘은 대강절 첫 주일로 교회력의 첫날입니다. 교회력은 대강절로 시작해서 감사주일로 끝난다는 것이 참 좋습니다. 메시아 아기 예수 오심을 기다리면서 소망 사랑 평화 기쁨의 촛불이 대강절 하나씩 켜집니다. 이해인 수녀의 대강절 기도입니다. “….길이신 이여 오소서/ 슬픔을 […]

그것으로 충분하다

November 20th, 2022|

금요일 저녁 큐티모임을 기다리는데, 교회 부엌에서 맛있는 냄새가 올라왔습니다. 중고등부 아이들이 하루 수양회를 한다며 떡복이와 김치볶음밥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한접시 올려주기에 맛나게 먹었습니다. 행여라도 늙은 담임목사가 나타나면 아이들 흥을 깰까 싶어 몰래 보니 천하 가장 행복한 […]

필사적으로 교회 살리자

November 13th, 2022|

‘정도전’(이수광 장편소설)에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죽이거나 죽어야 한다. 그것이 정도전이 필사적으로 살아온 삶의 종착점이다. 그의 이상은 언제나 현실 앞에서 혹은 권력에 의해서 매번 선택을 강요당했다.” 제로섬 게임(zero-sum game)이 그것입니다. ‘누가 얻는 만큼 반드시 누가 잃는 […]

우리의 역량은 신앙고백

November 6th, 2022|

저는 지난 5일간 메릴랜드 대학에서 열린 동북부지역총회에 참여했습니다. 9명의 감독후보를 인터뷰하고 여러 안건을 결정했습니다.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연합감리교가 가지는 장점은 법적인 과정과 진행을 잘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의견이 달라도 절차에 따라 발언하고 어떻게 해서라도 정당하고 정의로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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