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어 예배 후 저를 위한 아이스크림 파티가 열립니다. 영어권 목사가 없을 때마다 제가 설교를 했는데 다음 주일부터 고요한 목사가 영어 목회를 전담하게 되어 제가 필요 없게 된 것을 축하하는 파티입니다.
고목사가 ‘총괄목사’(Executive Pastor)로 그리고 이주희 목사가 부목사로 8월부터 목회팀에 들어오면, 이제 그동안 1인 2역 3역으로 수고한 신기성 전도사와 이상재 목사, 주일학교 전담 강수진 목사와 중고등부 Josh Yun 목사와 더불어 목회팀은 자기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필요한 사역자 충원을 위해 수고한 목회협력위원회 (위원장 최형무 장로)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와 더불어 성가대 재활성을 이루어 낸 음악위원회(위원장 장혜택 장로)와 지휘자 최기향 사모, 김요한 권사 그리고 반주자 최희선 집사, 김진형 성도, 한송이 집사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무너진 것을 회복하는 것이 어려운 일인데 자리를 잘 지켜 주신 성가대원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수년간 코로나 사태만이 아니라 교단 분리와 더불어 어려운 시간을 지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어려운 때 기도와 말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어린이 말씀 묵상을 위한 ‘Honeycomb’이 출판되어 가정이 신앙교육의 센터가 되도록 도울 것입니다. 지난주부터 ‘매일 묵상 카드’가 나가면서 여러분이 새롭게 말씀 묵상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오는 8월부터는 수요예배를 오전에 드리니 저녁에는 말씀 묵상으로 모이려고 합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큐티 모임과 더불어 모든 사역자들도 말씀 묵상 그룹을 인도할 것입니다.
그동안 1-3부 한어 예배와 4부 영어 설교까지 하는 것 쉽지 않았습니다. 때로 오후 모임이나 리더훈련까지 있으면 몸이 힘들었습니다. 다음 주일부터 제가 영어 예배 설교자로 필요하지 않게 된 것이 너무 좋습니다.
오늘 아이스크림 파티는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이렇게 회복시켜 주셨음을 함께 기뻐하는 자리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