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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난민 초청 식사

교회 근처 호텔에 머물고 있는 50여 명의 난민들을 초청해 블레싱스토어에서 겨울 코트와 옷, 신발, 스카프, 그리고 생활용품 등을 골라가시게 하고 따뜻한 점심 한끼 대접했습니다. 김정호 목사님 "이분들에게 노동허가증이 배부되고, 신분이 해결되어 좋은 직장 구하기"를 기도했습니다. 또한 '여기 있는 어린이들과 이분들의 자녀들이 미국 사회의 주역으로 자라기'를 바라며 축복했습니다. 대강절, 소망, 사랑, 기쁨, 평화의 주님이 이분들과 함께 [...]

2023-12-26T16:57:13-05:00December 15th, 2023|

이 시대 광야의 소리

세례 요한의 선포는 메시아의 길을 준비하라고 외치는 ‘광야의 소리’였습니다. 왜 그 생명과 진리의 길(The Way)로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리가 광야에서 외쳐져야 했을까요? 당시 종교와 정치의 중심이었던 예루살렘 성전 꼭대기에서나 산헤드린(최고 의회) 모임에서 외쳐져야 큰 영향력으로 역사가 발전했을 것 같은데 아니었습니다. 신약에서는 세례 요한을 통해 광야에서 하나님의 소리가 들려졌고 구약에서는 엘리야 선지자에게 하나님은 세미한 음성으로 [...]

2023-12-10T14:15:35-05:00December 10th, 2023|

기도, 기대, 기다림의 계절

오늘부터 대강절이 시작됩니다. 아기 예수 오시는 성탄절을 기다리고 준비하는 기도, 기대 그리고 기다림의 계절입니다. 이해인 수녀가 이렇게 대강절의 기도를 했습니다. “…기름이 모자라고 쌀이 모자라고/ 모자라는 것 투성이의 이 춥고 메마른 땅에서/ 사랑의 기름이 모자라고 신앙의 쌀이 모자라는/ 우리네 가슴의 들판도 비어 있습니다. .. 이 거칠고 스산한 황야의 어둠을 밝히시러/ 길이신 이여 오소서/ 슬픔을 딛고 일어설 [...]

2023-12-03T12:06:31-05:00December 3rd, 2023|

사랑 나눔으로 천국을 만드는 사람들

어제 목회스텝 회의에 전도사 한 명이 늦게 들어왔는데 피곤해 보입니다. 타주에서 온 무숙자가 지난 주일부터 계속 교회 주변 맴돌고 있기에 도와주느라 그랬다 합니다. 주어진 목회나 잘하라고 야단쳤습니다. 감사절 점심때 아내가 음식을 싸 담아서 나가기에 뭐냐고 했더니 새벽기도에 왔던 무숙자 한 사람이 점심때 교회에 온다고 해서 같이 먹으려고 그런다고 하기에 남편에게나 잘하라고 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시작되면서 [...]

2023-11-26T10:22:49-05:00November 26th,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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